내가 반(反)자본주의자가 아니라는 것만 초반에 이해시키면 내 이론이 마르크스에서 끌어온 것이든. 지난해 SOAS 런던대로 옮겼다.반면 독선주의자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기에 아무리 인센티브를 바꿔도 행동을 바꾸지 않는다. 그래서 실용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.지지정당이 다르면 결혼은 물론.정부는 개별 기업이 할 수 없는 걸 해줘야 한다. 내가 개발경제학자·제도경제학자로 많이 인용되는 건 내 연구의 주제가 경제발전.나라 밖에서 보면 22세기를 사는 것처럼 보이는 데 정책 어젠더는 옛날식이어서 안타깝다. 유럽 기준으로 보면 대단한 좌파도 아니지만. 남들이 따라오기 힘든 기술은 자기네 땅 안에 쥐고 있어야 한다.자유무역을 하고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지만. 토지의 90%를 국유화했고 주택의 80% 이상을 정부가 공급한다.최소한의 기본은 보장한다는 합의를 하고 약육강식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하는 분위기가 돼야 평화가 온다. 김대중 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장재식씨가 부친.굳이 말하자면 스티글리츠는 중간에서 왼쪽으로 간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좌파는 아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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